팀장과의 불화로 여러 팀원이 떠나고 나서 2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하나씩 터지고 있다.
물론 이런일은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다.
장애가 발생했을때, 결국 인수 인계를 받은 사람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고생을 하였고,
팀장은 뒤에서 뒷짐지고 유료툴을 이용해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장애의 해결을 위해 진행되는 동안, 결국 고생은 남은 사람의 몫이었다.
이번 장애는 약 12시간 이상 진행되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지 못한 인계자?
팀원을 떠나보내고 나몰라라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