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출물의 가치
“너희가 일주일동안 만드는 문서의 가치는 얼마 일것 같으냐?”
함께 일하는 팀장분이 팀원에게 물은 질문이었다.
문서 자체의 퀄리티는 낮지만, 내용면에서는 빠짐없이 채워 넣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팀장 분이 다시 물었다.
“너 라면 그 문서를 얼마에 살꺼냐?”
사실 문서의 내용의 면에서는 자신 있었지만, 외적인 요소(꾸밈)은 자신이 없었다.
문서내의 폰트를 변경하고, 오탈자를 고치고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은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누구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이 었다.
나도 어떤 물건을 살때 물건의 가치에 외적인 요소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