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다리털은 다리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저녁에 딸아이가 내 다리를 보더니 심각하게 물었다.
채윤 : “아빠! 왜 아빠 다리에서는 머리카락이 나와??”
난 잠시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잠시 침묵이 흐르고 이해를 하였다.
나 : “채윤아 이건 다리 털이야. 머리카락은 아니고 다리에서 털이 나는 거야.”
채윤 : “왜?”
왜지? 일반적으로 털이 나는 곳은 몸의 중요한 부분이거나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지금은 과거의 잔재 같은거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