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평가를 낮게 드려도 될까요?
팀장님이 갑자기 이야기좀 하자고 하셨다.
잠시 주저하시더니,
“팀 평가를 하는데 낮은 평가를 해도 괜찮을까요?”
곧 퇴사 하는 나로서는 평가가 큰 의미가 없기에
“괜찮습니다. 내일이 마지막 출근일인데요.”
팀장님은 많이 미안해 하면서
“그동안 고생하셨는데 평가를 낮게 드려서 죄송해요”
내일까지만 출근하기에 낮은 평가를 주셔도 내가 알수 없는데, 말씀을 주시니 내가 참 좋은 팀에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