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까??
일을 시작한 지 정신을 차려보니 13년이 지났다. 어느덧 사수라고 불리며 동료에게 업무를 배정하거나, 막히는 부분에 대한 지원도 해주고 업무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얼마 전 꼰대 방지 5계명을 읽고 “내가 꼰대처럼 행동했구나!”라고 생각했다.
꼰대 방지 5계명
-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 내가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말하지 않고 들어라, 답하지 말고 물어라
- 존경은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요즘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하여 많은 내용을 보고 있는데,
꼰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황청심원에 대한 내용도 기억해야 겠다.
- 우: 우월적 지위를 잊어라.
- 황: (상)황이 바뀌었음을 알자.
- 청: 청년시절을 기억하라. 입장을 바꿔보라.
- 심: 심판관 노릇하지, 가르치려 하지마라
- 원: 원칙을 버리지 마라.
마지막으로 리더가 되었을때 조심해야 하는게 무엇일까?
좋은 리더 & 좋은 조직
- 동료에게서 기회를 빼앗지 마라
- 내가 잘하는 일이라고 내가 하기 보다 동료가 배울 기회를 제공하라
- 무능한 사람은 버려라
- 실패와 무능은 다르다. 생산적 실패는 용인하고 무능함을 근절하는 것사이에서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 조언을 하지 마라
- 듣는 사람에게 고역일 뿐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일하면서 동료와 함께 많이 배우고 서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 해당 영역에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 하였다.
부족한 동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시도를 했고, 동료가 스스로 노력하기를 기대 하였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도록 조언을 많이 하였다.
결국 그냥 꼰대 짓을 한것이 아닌가 싶다.
얼마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가 나로 인해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