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집밖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2020년 3월 5일 현재의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혼란의 도가니입니다.
다행이 정부와 기관 또 국민들이 힘을 모아서 조금씩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는 5,700여명이고, 사망자는 40명을 넘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자택근무를 시작하고,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저번주 2월 27일부터 자택근무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자택근무를 하면서 처음에는 회사 인프라팀에서도 많이 힘들어하고, 저도 아이들에게 시달리느라 적응하지 못하였습니다.
다행이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일주일쯤 되자 어느정도 자택근무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강제로 집에 갇혀있게되어 너무 답답하였습니다.
금일 회의 해야하는 것도 있어서 회사에 출근을 하였는데, 오전 출근을 하면서 자택근무가 편하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지옥철은 여전하더라구요)
요즘 걱정은 아이들 학교 방학이 3월 28일로 늘어졌습니다.
다음주부터 집에서 혼자 아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아내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