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 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누군가에게 실망하고, 화나고, 감사하는 등의 많은 일들이 나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20대에는 여유가 없고 불안함이 커서 고마운 일을 기억하기보다는 실망하고 화나는 일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행동하였습니다. 30대에는 조금 여유가 생겨서 고마운 일들을 기억하고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40대에 이르러서는 모든 일에 일희일비하는 게 의미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나에게 잘해주는 척 뒤통수를 치는 사람도 있었고, 묵묵히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인데 알려지지 않았던 분도 있었습니다.
실망감을 주는 사람에게 아쉬워하기보다는 그냥 그런 사람인가 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는 꼭 갚아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