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 온다.
주말내내 회사일을 했다.
급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도 반납하고 일을 했다.
그러고 월요일이 되니 잘했으니 다음 일을 하자고 한다. 그것도 2개 3개를 이야기 하니 맥이 풀리고 숨이 막힌다.
그리고 주말내내 일한게 후회가 된다.
그냥 아이들과 더 놀아줄껄…
보상을 바라고 주말에 일을 한건 아니지만, 이렇게 숨막히게 일을 몰아줄지는 몰랐다.
이게 회사의 문제인지, 관리의 문제인지… 그것도 아니면 내가 문제인지 생각하게 된다.
다들 적당히 조용히 일하는데, 혼자 나서서 잘난척 하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