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릿해서인지, 기분이 안좋다.
안 좋은 기분이 가족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아내도 기분이 안좋아서 아침부터 나가버렸다.
아이들은 엄마가 없으니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어제는 갑자기 늙은 개발자의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젊은 개발자(?)들이 부러워서? 또는 내 가치를 모르겠어서?
근데 꼭 나의 가치를 회사를 통해서만 알아내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들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